5월 27일 저녁, 제 9회 문학의 밤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.
2010년 에덴요양병원의 치료프로그램 중 하나인 문학치료를 참여하는 환우들이 모여서 스스로 지은 시를 낭독하면서 시작한 에덴 문학의 밤이 어느덧 9회째를 맞이했습니다.
문학치료반에서는 1년에 한 두차례 문학의 밤을 진행하는데, 처음에는 직원과 환우들의 자작시 낭송이 전부였지만 현재는 자작시 낭송은 물론 노래, 악기 연주, 낭송가 초청 등 다채로운 순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
특별히 문학의 밤은 다른 이벤트나 공연과는 다르게 직원과 환우들이 직접 참여하기에 더 큰 감동이 있습니다.